10월은 내 몸의 안식달로 정했다. 이명, 난청을 치료하고 났더니 두통과 턱관절 통증까지 생기면서 목 척추까지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도 뭔가를 알아야 고칠 수 있지 않겠나 라는 생각에 관련 책을 도서관에서 몇권 빌려 보았다. "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 백년목 " 이러한 책을 읽고 난 결과 내 몸이 버티다 못해 드디어 탈이 났다는 결론이 났다. -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는 이유로 쉽게 늦잠을 자고, 밤에 잘 잠들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 점심, 저녁에 강박적으로 했던 운동- 목을 앞으로 빼는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 감기기운이나 쉽게 약에 의존하는 습관- 술, 커피 등으로 자율신경계에 혼란을 주는 습관 내가 일상에서 미처 견지하지 못했던 것들이 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