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Thought

따뜻한 것

sleepiggy 2016. 8. 30. 23:38

며칠새 날이 부쩍 추워졌다.

이제 반신욕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계절이다.


마침 오늘 반신욕을 하고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신다.

차분해진다.

차가운것은 들뜨게 하지만 따뜻한 것은 안락하게 한다. 


따뜻한 것이 좋아지는 계절이 와서 좋다.

한껏 달아올랐던 여름의 나를 조금 식혀보려 한다.

'Personal > Thou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0) 2016.09.23
책과 영화  (0) 2016.09.10
서울대생의 유서와 그 답서  (0) 2015.12.20
이해의 말로  (1) 2010.12.08
친구의 문구  (0)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