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왜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느낄만했다. 낭만을 품고 사는 자라면 인생의 바이블로 삼을 만할 정도의 책인것 같다. 현재를 살라. 이상과 철학이 아닌 현실을 살라. 라는 메시지를 온 몸으로 발산해 내는 조르바에 관한 이야기이다.이 책의 감상을 쓰기에는 나의 표현이 아직 부족하다. 고전의 위대함이 여실히 나타나는책이다. 책을 읽는 내내 조르바의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있는 풍부한 묘사와 가치관의 서술은 감탄스러웠다. 어떤 풍경을 보고 그 풍경을 글로 그려내는 일은 정말로 창의적이고 대단한 일이다. 이 책의 감상 하나 적기 힘든 인간으로서 찰나의 풍경과 그때의 감정을 묘사하고, 그것이 내게 느껴지는 경험은 경이롭다. 게다가 이 것을 옮긴 번역가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